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V 제작사 및 품번 정보 (문단 편집) == [[유모]](有 모자이크) == AV 레이블들은 정부기관이 아닌 소위 윤리 심사단체를 통해 사조직에서 사전 검열을 받고 작품을 출시했다. 심사를 받는다고 해도 불법성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단지 심사를 빙자해 일본 야쿠자들이 업계에 삥을 뜯고 있었던 것. 윤리 심사단체는 크게 비디오 윤리협회, 약칭 비데륜과 非비데륜 계열로 나뉜다. 비데륜은 은퇴 경찰이 모여서 만든 야쿠자 집단으로, 이들이 심의한 작품만을 비디오 렌탈샵을 통해서 판매할 수 있었고 이러한 작품이 업계의 대다수를 이루었기 때문에 렌탈 비디오라고 불리게 되었다. 비데륜에 심의료를 떼이는 것에 반대하는 제작사들은 대여점과 계약을 맺지 못해 오직 판매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러한 작품을 셀 비디오라고 부르게 되었다. 셀 비디오는 시장을 차지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더 자극적인 소재와 옅은 모자이크로 어필했으나 자금 사정으로 렌탈 비디오에 비해 급이 낮은 배우들을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전에는 렌탈 비디오와 셀 비디오의 간극이 컸다. 렌탈 비디오는 메이저, 셀 비디오는 마이너라고도 불렸다. 오늘날의 유모와 노모의 사정과 비슷하다. 이러한 사정까지 알아야 하는 이유는 비데륜 심의는 모자이크를 짙게 했기 때문. 또한 비데륜은 1시간의 러닝타임 제한도 있었다. 비데륜의 폭압에 반대해 1995년 탄생한 신생 업체 SOD[* SOD는 과거 한국에 정식으로 진출하려고 한적이 있다. 그 흔적으로 SOD엔터테인먼트 한국지사가 추진된적이 있으나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하지만 한국 진출을 포기하지 않았는지 한국 성인채널과 최초로 제휴를 맺어 자사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를 위시한 셀 비디오 레이블 업계는 미디어 윤리 위원회, 약칭 미데륜을 창설하게 된다. 미데륜은 1시간 작품 제한과 작은 모자이크 작품을 내놓기 시작했다. 미데륜은 새로운 매체인 DVD 포맷을 일찌감치 받아들여 비데륜의 VCD, VHS 화질을 뛰어 넘어버린다. 한편 비데륜 소속이었던 北都(호쿠도)는 렌탈계열의 제작 방식에 한계를 느끼고 2000년 비데륜을 탈퇴, 셀 계열로 탈바꿈 하면서 신규 기획사인 Moodyz를 만들어 막대한 자금력으로 메이저 업계의 배우들을 대거 인디즈로 영입하게 되어 점차 메이저와 인디즈의 격차가 줄어들게 된 계기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2004년 일본 정부가 비데륜의 뒤통수를 치게 된다. 새로 창설된 비주얼 소프트 콘텐츠 산업협동조합(VSIC)를 유일한 심의단체로 지정해 인디즈의 손을 들어주면서, 뜬금없이 비데륜에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것이다. 계속되는 단속을 버티지 못해 80년대 포르노 황금시대부터 비데륜에 속해 지분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었던 초창기 기획사만이 비데륜에 남게 되었고 중간에 합류한 회사들은 비데륜을 탈퇴한다. 비데륜의 핵심이었던 MARX와 V&R 플래닝도 이때 호쿠도에 합류한다.[* V&R 플래닝은 이후 다시 SOD에 흡수되어 V&R Products를 설립한다. ~~박쥐냐~~ 호쿠도와 SOD는 V&R을 두고 총격전까지 벌이게 된다. 흠좀무.] 메이저로 20여년이 넘게 업계를 꽉 쥐고 있었던 비데륜 세력은 점차 인디즈에 따라잡히다가 결정적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인디즈에 역전당한 것이다. 모자이크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이미 1997년 커다란 픽셀과 광범위한 영역의 모자이크로 흔히 떡모라 불렸던 디지털 모자이크 방식을 벗어난 슈퍼 디지털 모자이크 기술을 넘어 나노 모자이크, 실크 모자이크 등등을 적용한 작품이 출시된 바 있었다. 하지만 당시 비데륜의 자금이 무려 [[적군파]]로 흘러들어간다는 정황 증거가 발견되어 보복성 압수수색을 겸한 경찰의 철퇴를 맞았다. 이후 10여년 동안 업계는 떡모 작품의 내놓으며 살살 길 수 밖에 없었다. 2004, 2006년 법령 개정으로 현재는 음모와 항문 노출은 해금되었으며 다시 슈퍼 디지털 모자이크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업계는 기리기리 모자이크, 슈퍼 하이퍼 디지털 모자이크라는 이름으로 마케팅 중) 최근에는 아예 모자이크가 아니라 블러 효과 정도에 그쳐 사실상 노모와 차이가 거의 없는 MOE 모자이크를 적용하는 작품도 다수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비데륜계와 인디즈계의 격차가 허물어지고 모자이크 심의도 완화됨에 따라 오늘날에는 굳이 윤리 심사단체까지 따져가며 작품을 골라보지는 않게 되었다. [[SOD]]와 CA(구 호쿠도), Prestige가 유모 계열을 삼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SOD가 시장의 95% 이상 독점하는 상태이다. 또, 2010년부터는 심의 기관과는 별개로 IPPA(지적재산진흥협회)라는 단체가 출범하였다. 단체 이름만을 봐서는 그냥 평범한 저작권 관련 단체인것 같지만 실상 가맹회원이라고는 상술한 VSIC 등 AV 심의단체 뿐이며 사실상 AV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연합체이다. 일본 국내외를 불문하고 불법복제 비디오를 단속하는 업무를 주로 하는 듯. 회원인 각 심의 단체에 소속된 제작사에는 SOD, CA, 프레스티지를 비롯, 대부분의 유모 메이커가 있다. 2014년부터 이 단체에서 AV OPEN이라는 AV 시상식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